👀 [differ] 님,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있나요?

2024. 1. 19.

열심히 살다가도 때론 무언가 꽉 막힌 듯 답답하고 막막한 기분이 들죠. 그럴 땐 그저 좋아하는 것, 재미있는 것으로 시선을 돌려보세요. 뚜렷한 목적 없는 경험이 삶에 뜻밖의 성장과 변화를 불러오기도 하거든요. 전시가 좋아 문화 예술 기획자가 된 진혁은 아트 컬렉팅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내게 중요한 것만을 골라내어 삶에 들이는 태도를 체득했죠. 직장인이자 작가 곽미성은 단순한 호감으로 이탈리아어 공부를 시작했어요. 하고 싶은 일을 일단 저질렀더니 새로운 세계가 열렸어요. 님 안에는 어떤 가능성이 꿈틀대고 있을까요? 디퍼의 기사와 툴키트로 힌트를 얻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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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컬렉팅을 해볼까?

나로부터 시작하는 수집

영양학을 전공한 진혁은 '결국 사람은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문화 예술 기획자이자 아트 컬렉터가 되었어요. 그는 예술과 친해지려면 정기적으로 전시를 보고 기록을 하라고 강조해요. 그러다 보면 소유하고 싶은 작품을 만나기도 하는데요. 예상과 달리 적은 금액으로부터 구매할 수 있는 작품도 있어요. 그는 수집가로의 새로운 길을 걸으며 '나에게 중요한 가치'를 부단히 고민했는데요. 그 과정이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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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언어가 열어준 세계

과정 자체에서 느끼는 희열

직장인이자 작가 곽미성은 특별한 목적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이탈리아어 공부를 시작했어요. 원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며 차츰 실력을 쌓아 지금은 평소 좋아하던 이탈리아 작가의 소설을 원서로 읽을 정도가 되었어요. 처음 완독했을 때 너무나 설레고 감격스러웠죠. 그는 시간을 쪼개 원하는 것을 해나가다 보면 나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자유롭게 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해요. 완벽에 이를 수 없어도 그 노력의 시간은 삶에 의미 있는 궤적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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