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은 책상 앞에서 어떤 상상을 하나요?
저는 책상 앞에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다가도, 디퍼에서 발행한 콘텐츠를 들여다볼 때면 ‘해야 하는 일’이 아닌 나만의 꿈을 꾸게 돼요. 님에게도 디퍼 뉴스레터가, 그리고 디퍼가 전하는 이야기들이 님만의 꿈을 그리는 데 작은 영감이 되길 바랍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책상 앞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세상을 만나볼 수 있어요. 책상 위의 외로움과 아늑함을 담은 박참새 시인의 두 번째 디퍼 칼럼, 어린 시절의 취미가 오늘의 일로 이어진 데이오프 프로젝트 논디 대표의 책상의 시간 인터뷰와 릴스, 그리고 사용자의 감각과 감정을 상상하며 문화를 만들어가는 브랜드 오므오트 대표 김혜진의 디퍼 툴킷을 전해드릴게요.
이번 주는 특별히 이벤트가 두 가지입니다! 10월 25일(토) 데스커 라운지 홍대에서 열리는 differ’s day 소식, 그리고 differ’s room 6인 전시 기념 아이템 증정 이벤트까지! 책상 위에서 취미와 효율, 휴식,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아이템을 모두 담았으니 오늘 뉴스레터도 끝까지 챙겨봐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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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소식 한눈에 보기
✑ [𝗱𝒊𝗳𝗳𝗲𝗿 Column] 슬픈 책상에서 만나 아니면 파란 집 written by 박참새
✑ [책상의 시간] 책상에서 쌓아 올린 상상과 현실 with 데이오프 프로젝트 논디
✑ [𝗱𝒊𝗳𝗳𝗲𝗿 Toolkit] 한국적인 브랜드 기획하기 with 오므오트 김혜진
✑ [EVENT] Welcome to differ's day 🎈
✑ [EVENT] differ's room 6인 전시 오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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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 님의 두 번째 칼럼은 참새 님 책상 너머 네덜란드까지 확장됩니다. 책상을 ‘뷰호, 베르크타펠, 시크리테리 등으로 부르는’ 나라에 있는 어느 새파란 책상에 대하여, 그러니까, 음악과 문학을 사랑하여 업으로 삼은 위지영 님의 ‘파란 집’에 대하여 참새 님은 편지 같은 마음을 띄워 올립니다.
책상은 때로 창작자에게 집이 됩니다. 어디로 이어지는 것인지 알 수 없는 길 위에 서서 외롭고 막막하기만 한 감정에 압도될 때, 돌아갈 곳은 언제나 책상 앞이지요. 책상은 어디 가지 않으니까요. 가구이지만 동시에 공간이기도 한 우리의 책상은 인간의 상상력이 갈 수 있는 가장 광활한 들판과 인간의 정서가 웅크릴 수 있는 가장 아늑한 구석, 그 모두를 제공해 줍니다.
칼럼에서 그려지는 박참새와 위지영의 대화를 따라가 봅니다. 참새 님의 음성으로 들리지만, 드문드문 지영 님의 목소리도 뛰어나오는 놀랄 만큼 감각적인 글이 펼쳐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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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책상에서 만나 아니면 파란 집
*이 글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거주 중인 음악가이자 소설가인 위지영(@ouijawiji)과 나눈 화상전화를 바탕으로 쓴 것이다. 그는 나에게 책상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나는 거의 아무것도 들려주지 않았다. 그는 최근 공연 중 악기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망가져서 새로 샀다. 우리가 이야기 나눌 때는 악기가 아직 도착하지 않은 상태였고, 그러니 당시의 위지영은 악기 없는 위지영이었던 것이다. _ by. 박참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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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취미가 있나요?
시간이 흐르며 환경과 취향도 함께 변하면서, 오랜 취미를 유지하기란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논디 님의 오랜 취미는 책상 위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자신만의 사적 공간이었던 책상에서 쌓아온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처럼요. 책상 위에서 수많은 기록과 이야기를 쌓아오며, 논디 님에게 책상은 마음껏 상상하고 현실을 만들어가는 공간이 되었다고 해요. 논디 님의 인터뷰를 보고 나면 님의 책상 위 재밌는 기회들이 하나둘 눈에 들어올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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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에서 쌓아 올린 상상과 현실
책상 앞에 오래도록 머문다는 건, 멈춤이 아니라 더 나다운 미래로 깊어지는 과정임을 논디가 걸어온 길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었다. 논디는 자라서 논디를 만났다. 그러니 ‘생활’로도 증명할 수 있다. 결코 버릴 수 없는, 오래된 취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경력 이상의 가능성을 품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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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하루로 아티클을 읽을 여유가 없다면, 논디 님의 인터뷰를 짧은 릴스로 만나보세요. 책상 앞 루틴부터 상상을 가득 피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스크 아이템까지! 오늘은 책상에서 무슨 일을 할지 고민 된다면, 논디 님의 이야기가 님의 책상에 반짝이는 상상을 더해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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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책상의 시간은 ‘상상을 현실로 불러오는 공간’이다.”영화를 보고 책을 읽으며 붙잡은 상상이손에 잡히는 제품이 되어 세상에 닿기까지.데이오프 프로젝트 대표 논디 님이 그려낸 ‘재밌는 일’은 늘 책상에서 현실이 되었습니다.여러분은 지금, 책상 앞에서 어떤 가능성을 그리고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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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아티클을 보고, 님은 책상에서 어떤 상상을 이어가고 싶나요?
무작정 상상을 시작하기 어렵다면, 지금 님이 느끼는 ‘감각’으로 접근해보는 건 어떨까요? 10월 디퍼 툴킷은 이미지, 소리, 냄새, 촉감 등 경험자의 오감과 감정을 구체화하며 브랜드 경험을 설계하는 한국 전통 차문화 브랜드 오므오트의 김혜진 대표와 함께 만들었어요. @_omot_
디퍼 툴킷 〈한국적인 브랜드 기획하기〉와 함께 내가 좋아하는 감각에 집중하고 그 감각을 꺼내보세요. 🍵
오므오트는 단지 한국차를 맛보게 하는 데 그치지 않아요. 이미지, 소리, 냄새, 촉감 등 오감을 상상하며 고객이 느끼는 리듬을 설계하죠. 이번 디퍼 툴킷에는 한국 전통과 문화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현대적인 감각으로 경험을 설계하는 김혜진 대표의 팁이 담겼습니다. 브랜드를 기획하는 방법, 그녀가 발견한 한국적인 것, 영감 공간, 그리고 책상 인터뷰를 확인해보세요.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유용해요 • 나만의 브랜드를 준비하는 사람 • 전통과 감각을 연결해 새로운 경험을 만들고 싶은 창작자 • 한국의 미학을 재해석하는 기획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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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𝗪𝗲𝗹𝗰𝗼𝗺𝗲 𝘁𝗼 𝗱𝗶𝗳𝗳𝗲𝗿’𝘀 𝗱𝗮𝘆
10/25(토), 데스커 라운지 홍대에서 데스커의 미디어이자 커뮤니티인 differ의 리뉴얼과 #책상앞에서만나 캠페인 오픈을 기념하며 differ’s day를 진행합니다. 이날은 사전 예약으로만 입장할 수 있었던 differ's room을 자유롭게 경험하며 볼 수 있고, 디퍼스룸 앞에 배치된 모션 데스크 존 6개의 책상에서 그간 디퍼와 함께 해온 크리에이터 6인의 책상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특별히 디제잉과 창작자 6인의 데스크테리어 전시, 4시까지 진행되는 케이터링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창작자 6인에게서 영감 받은 미니 프로그램과 4시 반부터 6시까지는 디퍼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데스커 라운지 홍대의 커다란 책상 앞에서 만나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요 😀
➡ 𝗱𝗶𝗳𝗳𝗲𝗿’𝘀 𝗱𝗮𝘆
▸ 일시 : 10월 25일(토) 3pm - 6pm
▸ 장소: 데스커 라운지 홍대 (서울시 월드컵북로5길 41 1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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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앞에서 나와 만나고, 다른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는 differ’s room! 데스커 라운지 홍대 네이버 예약을 하시면 2시간 단위로 디퍼스룸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바로 내일! differ's day에는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디퍼스룸을 즐길 수 있답니다!
[ 𝗱𝗶𝗳𝗳𝗲𝗿’𝘀 𝗿𝗼𝗼𝗺 𝗘𝘅𝗽𝗲𝗿𝗶𝗲𝗻𝗰𝗲 ] 🪴 나와 <책상 앞에서 만나> · 책상 앞에서 스스로의 리듬을 발견하고 몰입하는 경험을 쌓습니다. · 캘린더, 노트, 책, 오브제를 둘러보며 나만의 일하는 방식을 탐색할 수 있습니다. · 식물에 물을 주거나 따뜻한 차를 마시며 마음을 돌보는 나만의 작은 루틴을 만날 수 있습니다.
✍🏻 함께 <책상 앞에서 만나> · 책상은 나를 위한 공간이자, 동시에 연결의 무대가 됩니다. · 각자의 책상 앞에서 성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인사이트를 만나보세요. · 영감을 얻었다면 differ와 함께 당신의 이야기를 나누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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𝙀𝙑𝙀𝙉𝙏 differ’s room 6인 전시 오픈 🎉
앞서 말씀드렸듯이, 데스커 라운지 홍대에서는 디퍼스룸 오픈에 이어 특별한 전시가 진행 중인데요. ~11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디퍼스룸 앞에 배치된 모션 데스크 존 6개의 책상에서 그간 디퍼와 함께 해온 크리에이터 6인의 책상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터 6인의 책상 중 나의 취향을 닮은 책상은 무엇인가요? 크리에이터들의 책상을 구경하고, 6인이 애정하는 책상 아이템 세트를 선물로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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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ffer’s room 전시를 함께 한 6인의 크리에이터를 소개합니다 🤍
🍋 인생의 쓴 순간들도 러블리하게 만들어주는 <쑤파클링 레모네이드> 대표 임수민의 책상 @sooeatsyourstreetforbreakfast
🗃️ 아름다운 취향의 사물들이 가득한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설아의 책상 @seolahsroom
📗 책상 생활과 취향을 기록하는 <데이오프 프로젝트> 대표 논디의 책상 @non_direction_
🎲 정답이 없는 무한한 상상력이 펼쳐지는 게임 개발자 멜트미러의 책상 @meltmirror
🫖 한국의 전통 차 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해석하는 <오므오트> 대표 김혜진의 책상 @omot
🛹 남들과 다른 길을 걸으며 나만의 창작을 하는 3D 아티스트 김온유의 책상 @ ooonukim
🏷️ 이벤트 참여 방법
➊ 디퍼 웹사이트에서 ‘differ’s room 크리에이터 6인 책상 아이템 이벤트‘ 클릭
➋ ‘응모하기’ 누르고 댓글로 내 취향의 책상 번호 달면 참여 완료
✴︎ 선택한 이유 댓글로 함께 작성하면 당첨 확률 UP!
🎁 추첨을 통해 크리에이터 6인의 책상 아이템 세트 + differ 한정판 desk BAG을 드립니다.
📅 이벤트 기간: ~10/27(월) 23:59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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