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람과 따사로운 햇살로 아침을 맞는, 완연한 가을입니다!🍂

님의 일상은 요즘 어떤 풍경으로 물들어가고 있나요?

아침 공기에 묻은 찬 기운, 조금씩 짧아지는 해, 슬슬 찾게 되는 따뜻한 음료처럼
가을에는 우리 일상도 마음도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아요.

이번 뉴스레터에는 님의 일상에 선명한 에너지와 감각을 불어넣어 줄 콘텐츠를 담았습니다. 무기력한 시간을 날려줄 논디의 에너지 충전 플레이리스트부터 깊은 경험과 감각으로 빚어진 브랜드, 오므오트 김혜진 대표와 함께한 10월 디퍼 스테이지 후기. 품어왔던 상상을 감각으로 꺼내본 10월 디퍼 커뮤니티 후기와 김혜진 대표의 브랜드 기획 과정을 담은 디퍼 툴킷<한국적인 브랜드 기획하기>까지! 책상 앞 영감을 가득 채워줄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그리고 디퍼가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 세 가지✨

죽음의 바느질 클럽과 함께하는 11월 디퍼 스테이지 모집과

쑤파클링 레모네이드와 함께 만든 desk BAG 이벤트,

마지막으로 데스커 라운지 홍대에서 열리는 리딩 테이블 모집 소식까지!

오늘 뉴스레터를 끝까지 보시면 님의 가을이 다양한 색깔로 채워질거예요!

오므오트 김혜진 대표와 함께한 10월 디퍼 스테이지에 아쉽게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그 현장을 선명히 담은 후기 콘텐츠를 전해드려요.

"브랜드는 트렌드를 따라 빨리 만드는 게 아니라

왜 해야 하는지가 분명할 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방향성과 결과물"이라는 김혜진 대표.

오므오트의 시작과, 브랜드에 담긴 세심한 진심을 아티클에서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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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를 파고들어 문화를 이끄는 브랜드, 오므오트

““처음에는 그저 조용히 숨 쉴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차를 찾았어요. 그런데 마시다 보니까, 차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더라고요. 깨끗하고 품질이 좋은 찻잎을 따기 위해, 1년간 가꾸고 찻잎이 가장 맛있게 익는 시기와 시간에 직접 손으로 따고. 그리고 찻잎을 덖는 불의 온도, 공기 중 온도와 습도, 계절의 냄새까지 담기는 거였어요. 무엇보다 이 모든 과정은 세대를 거쳐 이어온 결과물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그때 느꼈습니다. 차를 만들고 마신다는 건, 문화이고, 삶이고, 철학이구나.”

"선생님들은 늘 서울에 한국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는데, 문득 제 마음에 그 공간을 내가 운영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쩌면 독립운동가 분들과 비슷한 상태로, 끌어오르는 감정에서 비롯한 것 같아요. 그렇게 차를 파는 브랜드가 아니라 현 시대에 맞는 한국의 차문화를 이어가야겠다는 사명감으로부터 오므오트를 출발했습니다.”

[리딩 테이블 모집]

데스커 라운지 홍대에서 진행하는 첫 리딩 테이블 모집을 시작합니다.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깊은 몰입과 따뜻한 연결을 동시에 경험해 보고 싶으신 분들 데스커 라운지 홍대에서 함께 모여요 🙌🏻

📚 프로그램 안내

▫️데스커 라운지 홍대 체크인 후, 추천 도서를 제출하고 함께할 그룹을 정해요.

▫️가볍게 인사 나누며 오늘 읽을 책을 서로 소개해요.

▫️집중의 시간! 모두 함께 조용히 몰입 독서를 즐겨요.

▫️그룹 별로 책 이야기를 나누고 독서 빙고 게임으로 생각을 이어가요.

(독서 빙고에서 1등 하는 팀에게는 데스커 라운지 홍대 4시간 이용권을 선물로 드려요)

▫️마무리 시간에는 다른 참가자가 추천한 책을 교환하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 일시 및 장소

▫️ 날짜 : 2025. 11. 16 (일) 오전 10시~오후 2시

▫️ 장소 : 데스커 라운지 홍대

▫️ 티켓 : 18,000원 (데스커 라운지 홍대 4시간 이용료와 동일해요)

📖 챙겨와야 할 준비물

▫️ 도서 2권 (읽고 싶은 책 1권 이상 + 다른 분께 추천하고 싶은 추천 도서 1권)

📌 응모 방법

리딩 테이블에 함께 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 버튼을 눌러 differ 웹사이트를 통해 응모해주세요.
응모 마감일은 11/11(화) 23:59까지!

오늘의 differ 레터 어떻게 읽었나요?

소중한 의견을 남겨주시면,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보답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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