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ffer] 님은 내일이 기대되나요?

2024. 7. 12.

"아유, 하기 싫어!" 요즘 따라 이 말이 습관처럼 나오나요? 무엇이든 심드렁하고 귀찮다면 '보어아웃(Boreout)'을 의심해 봐야 해요. 성장하고 싶은 생각과 달리 몸과 마음에서 일을 거부하는 상태로, 무작정 쉰다고 해결되지 않죠. 그렇다면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번 주 뉴스레터에서는 주체적으로 내 일을 만들어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와 보어아웃 테스트를 준비했습니다.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님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보세요. '평소 잘 쉬고 있는지', '요즘 어떤 업무를 하는지', '일을 통해 내가 얻는 게 무엇인지' 등 오늘의 나를 파악하는 거예요. 때로는 호흡을 고르며 쉬어가는 것이 더 멀리 가는 비결이랍니다!

differ interview
내 일에도 이름이 필요해

내 일을 정의하면 생기는 일

로컬 크리에이터, 브랜드 디렉터, 작가 등 크리에이티브 기획사 '패치워크'의 대표 김해리 님은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답니다. 그만큼 하는 일의 범위가 넓기 때문인데요. 그런 탓에 자신이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 자기 일에 '문화 기획자'란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새롭게 이름을 붙이니 성장의 방향성이 또렷해져 더욱 주체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되었다는데요. 그처럼 나의 이정표를 만드는 법을 함께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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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아지트를 찾아

님의 아지트가 있나요?

사이드 콜렉티브를 이끄는 정혜윤 님은 일 때문에 바빠서 미뤄둔 것들을 주말에 챙기며 자신을 돌보곤 합니다. 취향에 딱 맞는 나만의 아지트를 찾는 것도 그중 한 방법이죠. 머물기만 해도 에너지가 충전되니까요. 트렌드 보단 내 마음이 끌리는 대로 발걸음을 옮긴다는 그에게 주말에 찾기 좋은 공간 3곳을 추천받았습니다. 들어서자마자 나와 주파수가 딱 맞는 공간을 님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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