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은 평소 운동을 좋아하나요? 만약 그렇다면, 오늘부터 운동 기록을 시작해 보는 게 어떨까요? 하루하루 쌓여가는 기록이 '운태기'가 올 때마다 큰 힘이 되어줄 거예요. 글이나 사진, 기록 전용 앱 등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고 시도해 보세요. 혹시 알아요? 언젠가는 그 기록이 또 다른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되어줄지.
differ Interview
기록으로 새로운 정체성 부여하기
야구를 통해 작가가 되다
서비스 기획자로 일하던 김입문은 즐겨보던 만화로 인해 야구의 세계에 빠져들었어요. 야구장 직관을 넘어 여자 야구팀에 입단까지 하게 됐죠. 여자 야구에 대한 기록이 별로 없는 것을 아쉽게 생각하던 그는 브런치를 활용해 자신의 야구 생활을 기록하기 시작했어요. 결과는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작가라는 새 정체성을 얻게 된 김입문은 지금 그 무엇보다 글쓰기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기록은 그 자체로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말기로 해요!
기록은 꾸준히 하는 것이 관건이에요. 그 과정에서 지치지 않도록 재미를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differ가 만난 일곱 명의 건강 기록자들 또한 각자만의 방식을 활용해 즐거운 기록을 이어 나가고 있었습니다. 러닝 기록 앱인 스트라바를 통해 지도 위에 그림을 그린 후, 해당 경로를 따라 달리거나 매일의 식단 상차림 사진을 별도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는 거죠. 운동도, 기록도 꾸준히 하고 싶다면 나만의 기록 방법을 고민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