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안녕하세요!
무언가를 잘 해내고 싶을 때면 자꾸 바깥에서 답을 찾게 됩니다. 더 좋은 방법은 없는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찾아보다 보면 어느새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는 뒷전이 되기도 하고요.
그럴 때 오히려 필요한 건 나에게 질문을 건네는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내 마음은 어떤지,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내가 가장 잘 답할 수 있는 질문은 무엇인지. 당장 정답을 찾지 못하더라도 이런 질문을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나만의 기준도 조금씩 선명해지니까요. 💡
이번 레터에는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며 건강하게 일하는 법부터 AI 시대에 나와 나의 일을 더 잘 알리는 방법, 익숙한 동네와 좋아하는 공간을 나만의 시선으로 기록하는 툴킷까지 담았습니다.
이번 주에는 바깥의 정답을 찾는 대신, 나에게 질문 하나를 건네보면 어떨까요? 그 답을 따라가다 보면 미처 몰랐던 마음이나 취향, 앞으로 나아갈 작은 방향 하나를 발견하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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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소식 한눈에 보기
✑ [책상의 시간] 고장 난 마음이란 건 없으니까 with 이서현 코치
✑ [𝐖𝐎𝐑𝐊 𝐓𝐎𝐆𝐄𝐓𝐇𝐄𝐑 후기] AI가 추천하는 브랜드는 무엇이 다른가 with 브랜드 마케터 위한솔
✑ [𝗱𝒊𝗳𝗳𝗲𝗿 Toolkit] 내가 만드는 로컬 콘텐츠 with 디퍼 캡틴 도보마포
✑ [𝗱𝒊𝗳𝗳𝗲𝗿 Toolkit] 좋아하는 장소 나의 언어로 재구성 하기with 디퍼 캡틴 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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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난 마음이란 건 없으니까 with 이서현 코치 - 리다이브 코칭심리 연구소의 대표이자 그림일기 작가 이서현
데스커는 얼마 전, 리다이브 코칭심리 연구소의 대표이자 그림일기 작가 이서현 님을 만났습니다. 심리 코치로 사람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동시에, 인스타툰과 에세이, 영상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꺼내놓는 창작자이기도 한 그는 요즘 ‘건강한 삶과 창작을 현실에서 어떻게 이어갈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건강한 사람이라면 쉽게 흔들리지 않고, 언제나 제 몫을 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특히 책상 앞에서는 더 그렇죠. 집중하지 못하는 날에는 자신을 다그치고, 기대만큼 해내지 못하면 내가 무언가 잘못하고 있는 건 아닐지 의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서현 님은 기복을 겪고 때로는 낙담하면서도 충분히 건강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애초에 ‘고장 난 마음’이란 없으니까요.
❝ 건강한 사람도 화나고 감기에 걸리잖아요. 기복을 크게 겪으면서도 충분히 건강할 수 있다고 얘기하고 싶어요. 아니, 어떻게 인간이 모든 면에서 건강해요? 건강과 비건강, 이건 이분법적으로 나눌 개념이 아니고 스펙트럼상으로 봐야 하는 개념이잖아요.
‘나만 아픈 것 같다’ 혹은 ‘나만 이상한 것 같다’라고 생각하느라 더 고통받을 때가 있잖아요. 저도 오랫동안 그랬고요. 그런데 ‘완벽한 정상인’이라는 건 없는 것 같아요. 동시에 저는 고장 난 마음도 없다고 믿어요. 애초에 규격에 맞는 마음이란 것도 존재하지 않으니까. ❞
이번 인터뷰를 읽으며 건강하게 일한다는 건 언제나 괜찮은 상태로 책상 앞에 앉는 것이 아니라, 그날의 나를 이해한 채 함께 일하는 법을 배우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이서현 님 역시 낙담한 마음을 안고 일하기도 하고, 눈물을 흘리며 글을 쓰기도 한다고 해요. 그럼에도 매일의 마음을 고쳐야 할 문제로 바라보기보다, 지금의 내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궁금해합니다.
그래서 그가 제안하는 시작은 의외로 작습니다. 책상 앞에 앉아 곧바로 해야 할 일을 떠올리는 대신 ‘오늘 내 기분은 어떻지?’, ‘오늘은 몇 시간이나 집중할 수 있을까?’ 하고 자신에게 먼저 질문해보는 것. 이서현 님은 자신의 일과 창작을 ‘조용한 혁명’이라고 부릅니다. 정해진 기준에 나를 맞추는 대신, 지금의 나를 이해하고 그 모습대로 살아갈 방법을 찾아가는 일이죠.
님도 요즘 책상 앞에서 마음처럼 일이 풀리지 않아 스스로를 다그치고 있었다면, 이서현 코치님의 이야기를 읽어보세요. 어쩌면 오늘 필요한 건 더 잘해내려는 마음보다, 지금의 나를 조금 더 궁금해하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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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 내 브랜드 검색되게 하는 법
- 위한솔 브랜드 마케터
프롬프트 몇 줄이면 영상도, 이미지도, 브랜드 아이디어도 순식간에 만들어지는 시대. 만드는 일의 장벽은 낮아졌지만, 수많은 선택지 사이에서 발견되고 선택받는 일은 오히려 더 어려워졌습니다.
지난 8월 6일, 데스커 라운지 홍대에서는 위한솔 마케터와 함께 ‘AI 시대에 내 브랜드 검색되게 하는 법’을 이야기했습니다. 꼭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지 않더라도, 내가 하는 일과 콘텐츠를 세상에 알리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볼 만한 이야기였는데요. 사람들이 검색창 대신 AI에게 질문하고 추천을 받기 시작한 지금, 어떻게 해야 수많은 정보 사이에서 ‘나’를 더 잘 발견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➊ 두루뭉술한 말보다, 뾰족하게 말하기
‘프리미엄’, ‘가능성’처럼 멋지지만 추상적인 말보다 구체적인 설명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누구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무엇이 다른지, 어떤 경험을 줄 수 있는지를 최대한 선명하게 표현해 보세요. 브랜드뿐 아니라 내가 하는 일을 소개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발견되기 위해서는 먼저 ‘나는 어떤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사람인가’를 알아야 하니까요.
➋ 좋은 내용만큼, 잘 읽히는 구조 만들기
열심히 만든 콘텐츠도 무엇을 말하는지 한눈에 알기 어렵다면 제대로 발견되기 어렵습니다. 핵심부터 이야기하는 두괄식 구성이나 질문형 소제목, Q&A처럼 정보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방식을 활용해 보세요. 이미지 안에만 정보를 담기보다 검색 가능한 텍스트로 충분한 정보를 남겨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➌ 꾸며낸 이야기보다, 진짜 경험 보여주기
무엇이든 그럴듯하게 만들어낼 수 있는 시대가 되면서 오히려 ‘진짜’의 힘은 더 커졌습니다. 실제 고객의 경험, 팀이 일하는 모습, 때로는 실패와 시행착오까지. 위한솔 마케터는 누구도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실제 경험을 꾸준히 보여주는 ‘실존 증명 콘텐츠’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생각해 보면 우리에게도 하나쯤은 있지 않을까요? AI가 대신 만들어줄 수 없는 나만의 경험과 이야기 말이에요.
➍ 혼자 외치기보다, 여러 곳에서 이야기되기
내가 나를 어떻게 소개하는지만큼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이야기하는지도 중요합니다. 위한솔 마케터는 자사 채널뿐 아니라 커뮤니티와 미디어, 외부 채널 등 여러 곳에서 일관된 이야기가 쌓여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결국 오래 남는 평판은 혼자 반복해서 외치는 말보다 여러 사람의 경험 속에서 만들어지니까요.
이날 강연을 들으며 흥미로웠던 건, AI 시대의 마케팅을 이야기하면서도 결국 남는 것은 꽤 인간적인 것들이었다는 점입니다.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뾰족하게 설명하고, 실제로 해온 일을 차곡차곡 보여주고,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신뢰를 쌓는 것. 기술은 빠르게 바뀌어도 발견되고 선택받는 일의 바탕은 크게 다르지 않은지도 모르겠습니다.
브랜드를 운영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일과 콘텐츠를 세상에 보여주며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꽤 유효한 이야기입니다. AI가 대신 만들어줄 수 없는 나만의 경험은 무엇인지, 나는 어떤 질문에 가장 잘 답할 수 있는 사람인지 궁금해졌다면 위한솔 마케터의 이야기를 조금 더 자세히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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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노라 봤노라 담았노라 — 내가 만드는 로컬 콘텐츠
매일 걷던 동네도 조금만 천천히 바라보면 새로운 것들이 보입니다. 오래된 가게와 자주 마주치는 사람, 나만 알고 싶은 풍경까지. 익숙해서 지나쳤던 것들이 어느 순간 기록하고 싶은 이야기가 되기도 하죠.
디퍼 커뮤니티 캡틴 도보마포와 함께 만든 '갔노라 봤노라 담았노라 — 내가 만드는 로컬 콘텐츠' 툴킷은 3개월 동안 우리 동네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나만의 방식으로 기록해 하나의 로컬 콘텐츠로 완성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 7월 | 관찰 우리 동네를 처음 보는 눈 만들기
✍️ 8월 | 기록 나만의 기록 방식 찾기
📖 9월 | 완성 나만의 기록물 완성하기
좋은 로컬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꼭 멀리 떠나거나 특별한 장소를 찾을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건 익숙한 풍경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느냐일지도 몰라요. 월별 미션을 따라 동네를 걷고 기록하다 보면, 미처 몰랐던 동네의 모습은 물론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것에 눈길을 주는 사람인지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동네를 걷고 새로운 장소를 발견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 ▫️ 내가 사는 동네의 풍경과 이야기를 기록해보고 싶은 분 ▫️ 사진과 글로 일상을 기록하지만, 조금 더 나다운 기록 방식을 찾아보고 싶은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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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디깅: 좋아하는 장소 나의 언어로 재구성하기
유독 마음이 가는 공간이 있습니다. 자꾸 다시 찾게 되는 카페, 오래 머물고 싶은 서점, 괜히 한 번 더 둘러보게 되는 전시처럼요. 그런데 우리는 왜 그 공간을 좋아하는지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디퍼 커뮤니티 캡틴 기수님과 함께 만든 '공간 디깅: 좋아하는 장소 나의 언어로 재구성하기' 툴킷은 3개월 동안 좋아하는 공간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그 안에 숨어 있는 나만의 취향을 발견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 7월 | 발견 평소 좋아하는 공간 5곳을 큐레이션하며 나의 취향 기준 발견하기
🚶 8월 | 탐색 새롭게 가고 싶은 공간을 방문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공간 관찰하기
✍️ 9월 | 기록 두 달간의 탐색과 기록을 나만의 에세이로 완성하기
좋아하는 공간을 하나씩 들여다보다 보면 공간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그곳을 좋아하는 '나'에 대해서도 조금씩 알게 됩니다. 어떤 분위기에 마음이 가는지, 무엇을 중요하게 바라보는지. 익숙한 취향을 나만의 언어로 다시 발견하고 기록해보세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좋아하는 공간은 많지만 왜 좋아하는지 설명하기 어려웠던 분 ▫️ 나만의 취향과 공간을 바라보는 기준을 발견하고 싶은 분 ▫️ 좋아하는 장소를 사진과 글로 기록해 나만의 콘텐츠로 남기고 싶은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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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의견을 남겨주시면,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보답할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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